만강홍
노발대발하다, 난간에 기대어 소소하게 비가 그치다.
눈을 들어 보다, 하늘을 우러러 길게 울부짖다, 웅대한 포부가 격렬하다.
30 공명과 먼지와 흙,
팔천리 길 구름과 달.
젊은 시절을 헛되이 보내지 마라, 헛되이 슬프다.
정강치, 아직 눈이 내리지 않았다;
신하의 한, 언제 꺼질까!
긴 수레를 몰아 하란산의 부족함을 타파하다.
웅대한 포부와 굶주린 호로육,
흉노의 피를 마시고 싶다고 웃으며 이야기하다.
처음부터 옛 산하를 정리하기를 기다리다, 조천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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